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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국방 MRO+4R 클러스터로 경기북부 방산 중심 도약

강상준 기자
첨단 기술·민군 협력으로 방산 혁신 기반 마련 일자리 창출·산업 생태계 확장 전략 구체화
양주시, '국방 MRO+4R 클러스터'로 경기북부 방위산업 중심 도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가 13일 시청에서 ‘양주시 기반 국방 MRO+4R 클러스터 조성 정책연구’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양주시)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양주시가 경기북부 방위산업의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국방 MRO+4R 클러스터’ 조성에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에서 ‘양주시 기반 국방 MRO+4R 클러스터 조성 정책연구’ 보고회를 열고, 국방 정비산업 경쟁력 강화와 민·군 상생형 산업생태계 구축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정책연구는 안보경영연구원(이창용 박사 책임연구)이 수행 중이며, 양주시를 중심으로 한 국방 정비(MRO, Maintenance·Repair·Overhaul) 산업의 실질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MRO는 군 장비의 유지·보수·성능개량을 포함하는 핵심 산업으로, 국방 역량 강화와 방산 기술 혁신의 중심축으로 꼽힌다.

특히 이번 연구의 핵심 모델인 ‘MRO+4R 클러스터’는 ▲연구역량(Research) 강화 ▲회복력(Resilience) 확보 ▲성능개량(Retrofit) 추진 ▲일자리 창출(Recruit) 등 4R 전략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단순한 군수 정비 개념을 넘어 첨단 기술개발,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을 통합한 산업 플랫폼으로 구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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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국방 MRO 산업의 경쟁력 확보, 기술혁신 중심의 민·군 상생형 산업생태계 구축, 일자리 확대를 위한 세부 실행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경기북부 방위산업 발전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강수현 시장은 “국방 MRO 산업은 첨단 기술력, 방산기업 성장,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미래 산업의 핵심 동력”이라며 “양주는 수도권 북부의 전략적 입지와 산업 인프라를 두루 갖춘 만큼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의 최적지”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 경기도 국방벤처센터 유치를 위한 제안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이번 연구가 국방벤처센터와의 시너지를 통해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정의 정책적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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