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육

군포 문인들의 마음 모은 장학금...故 김영애 작가 이름으로 출연

중앙신문 기자
1주기 추모 및 유고집 ‘갓길에서 부르는 노래’ 출간

군포시는 12일 고인이 된 김영애 작가로부터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사)한국문인협회 군포지부 회장을 역임하는 등 시인이자 소설가로서 활발한 문학 활동을 하던 고 김영애 작가는 지난해 1월 갑작스레 작고했다.

군포시는 12일 고인이 된 김영애 작가로부터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2019.03.12 /군포시 제공

이와 관련 군포문인협회는 지난 1월 김 작가 1주기 추모식 및 유고집 ‘갓길에서 부르는 노래’ 출간 기념식을 개최했는데, 당시 사업을 위해 지역의 문인 등이 모금하고 사용한 비용을 제외한 금액 200만원을 이번에 군포사랑장학회에 출연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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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고인의 노력이 지역 청소년의 재능 계발에 기여하는 것으로 이어져서 더 뜻깊은 장학금”이라며 “소중한 장학금이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월 말 기준으로 군포시는 총 2천191명의 청소년에게 31억5천300만원의 군포사랑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장학기금 조성 금액은 시 출연금과 이번 같은 후원금을 합해 현재까지 총 123억7천200만원에 달하며, 이를 활용한 다양한 장학사업 정보는 군포사랑장학회 홈페이지 (www.gunpolove.or.kr)를 참조하거나 사무국에 문의(031-390-0995)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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