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순정우 기자] 광명시가 13일 하안·소하 권역에 장애인 전용 문화·체육 복합공간 ‘장애인이음센터’를 문 열었다. 체육·문화·정보화 교육을 한곳에 묶은 원스톱 인프라로, 전용시설 부재로 누적된 생활권 격차 해소에 속도를 낸다.
이날 시에 따르면, 센터는 금당로47 옛 재활용센터를 연면적 약 1341㎡(B1~3F) 규모로 전면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시는 2025년 1~9월 약 9개월간 30여억원을 들여 공간·설비를 재구성했다.
지하1층에는 다목적 강당·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1층에는 고령장애인 쉼터와 프로그램실을 갖춘 ‘장애어르신 쉼마루’, 2층에는 체력단련실·프로그램실·교통장애인협회 사무실, 3층에는 정보화교육장·장애인정보화협회 사무실이 들어섰다. 체육활동, 공예, 원예, 스마트폰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고립 완화와 자립을 지원한다. 문의는 층별 창구(1F 쉼마루/2F 체력단련실/3F 정보화교육장)에서 받는다.
시는 리모델링 과정에서 단열재 보강·고성능 창호·고효율 기기(냉난방·LED)를 적용하고 전열교환기·제습기를 도입해 에너지 효율과 실내 쾌적성을 높였다.
박승원 시장은 “장애인들이 문화와 체육을 즐길 권리를 특별한 혜택이 아닌 일상으로 만들겠다”며 “세심한 장애인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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