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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가마지천 유휴지 '문화복합거점'으로 탈바꿈

권용국 기자
​​​​​​​반려문화 확산 이끄는 생활밀착형 공간 야간 특화형 여가공간 2026년 완공 목표
'경기도 지방하천 신규정책 오디션’에 공모에 선정된 김포시의 가마지천 문화복합공간 조성계획 구상안. (사진제공=김포시청)
'경기도 지방하천 신규정책 오디션’에 공모에 선정된 김포시의 가마지천 문화복합공간 조성계획 구상안. (사진제공=김포시청)

[중앙신문=권용국 기자] 김포시가 가마지천 유휴지를 활용해 반려문화와 지역경제를 아우르는 ‘문화복합거점’ 조성에 나선다.

12일 김포시에 따르면, 가마지천이 경기도 주관 ‘지방하천 신규정책 오디션’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내년(2026년)까지 도비 5억원과 시비 5억원 등 총 10억원을 투입해 구래동 6874의 28 일원 2,799㎡ 부지에 생활밀착형 복합거점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하천 산책로를 따라 반려견 놀이터 3곳과 포토존, 휴게 공간,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또 경사면을 활용한 조형 화단과 조명 기구를 설치해 야간에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특화형 여가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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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지천은 마산동에서 시작해 구래동, 양촌읍 양곡리를 거쳐 한강하구 봉성포천과 합류되는 총연장 3.8km, 폭 14~17m의 지방하천이다. 이곳은 한강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캐널시티(Canal City) 콘셉트와 연계돼 음악분수, 장미공원, 호수공원 산책로 등이 조성되면서 시민 이용이 꾸준히 늘어왔다.

김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산책 공간을 넘어, 생태교육과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심 속 특색 있는 명소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가마지천은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누리는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이자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복합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수변 경관과 어울리는 공간 디자인으로 새로운 하천 문화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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