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오기춘 기자] 동두천시가 지역 농특산물 중심의 고품질 답례품을 추가 선정해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높인다.
10일 시에 따르면,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역 특색을 살린 답례품 2종을 새롭게 선정했다. 추가된 품목은 ▲고수(2㎏) ▲열무·얼갈이 세트(5㎏)로, 이달 말부터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기부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9월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했으며, 상품화 가능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차별성, 가격 적정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품목을 결정했다. 또 ▲쌀 ▲삼겹살 ▲전통주 ▲도자기 ▲캠핑용품 ▲지역화폐 ▲관광상품 이용권 등 기존 22종의 답례품을 운영 중이며, 이번 추가로 총 24종의 답례품을 마련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가마소작목반의 고수와 열무·얼갈이 세트는 천연퇴비를 사용해 영양이 풍부하고, 성장촉진제를 사용하지 않아 향이 진하고 맛이 부드럽다. 또 새벽에 수확해 당일 배송함으로써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품질이 우수한 지역 특산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동두천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활용하고, 기부자에게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다.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원 이하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답례품은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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