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순정우 기자] 수원특례시가 시민이 직접 예산 편성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오는 24일까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시에 주소를 둔 사업체·교육기관·법인·비영리 민간단체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위원은 재정 및 예산 관련 경력, 전문성, 지방행정에 대한 관심도, 위원회 활동 역량, 지방세 납부 성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 신청은 새빛톡톡 앱이나 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방문·우편(수원시청 마을자치과) 접수로 가능하다. 우편 접수는 마감일인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해야 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시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으로 보장한 대표적인 거버넌스 제도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 편성의 전 단계에 참여해 ▲주민참여예산제 홍보 및 시민 의견 수렴 ▲사업 우선순위 심의·조정 ▲참여예산 확정 및 제출 ▲예산 집행 결과 점검 ▲교육 및 홍보 활동 등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시민의 의견을 시 재정운영에 반영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수원시의 예산 민주주의를 함께 실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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