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화성서 음주차량이 3대 잇따라 추돌 후 화재...40대 여성 운전자 부상

화성시 봉담읍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4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해 차량에 불이 붙고 40대 여성이 크게 다쳤다.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화성시 봉담읍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4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해 차량에 불이 붙고 40대 여성이 크게 다쳤다.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중앙신문=순정우 기자] 화성시 봉담읍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4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해 차량에 불이 붙고 40대 여성이 크게 다쳤다.

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인 지난 7일 오후 10시6분께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에서 승용차가 SUV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은 뒤 약 1km를 주행해 신호대기 중이던 또 다른 SUV 차량 2대를 다시 추돌했다. 이어 인근 건물 볼라드를 들이받으면서 차량 보닛에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40대 여성)는 이마에 15cm가량의 열상을 입는 등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직후 불길이 번지자 주변 행인들이 나서 운전자를 차량 밖으로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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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돌한 차량의 다른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신고 접수 12분 만인 오후 10시18분께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은 차량 9대와 인력 27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A씨가 음주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경위와 구체적인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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