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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같은 가을 정취...10월 인천은 축제의 장

남용우 기자
​​​​​​​가을빛 '인천', 축제·행사로 물들인다 국화 향연부터 짜장면 축제까지 풍성 전통·과학·음악·야외공연 어우러진 한 달
인천이 10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로 가을빛을 수놓는다. 전통문화와 음악, 꽃과 음식, 과학 체험이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가을 나들이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인천관광공사 SNS)
인천이 10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로 가을빛을 수놓는다. 전통문화와 음악, 꽃과 음식, 과학 체험이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가을 나들이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인천관광공사 SNS)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이 10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로 가을빛을 수놓는다. 전통문화와 음악, 꽃과 음식, 과학 체험이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가을 나들이 기회를 제공한다.

4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이어진 계양아라온 가을꽃 국화축제가 이달 31일까지 계속돼 국화 향연 속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이어 10월4일부터 12일까지는 고려와 조선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삼랑성역사문화축제가 열리며, 10~12일에는 강화 특산물을 주제로 한 강화새우젓축제가 진행된다.

음악과 공연도 풍성하다. 송도에서는 11~12일, 11~19일 두 차례에 걸쳐 올나이츠송도페스타가 열려 도심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며, 25일에는 제16회 INK(Incheon K-POP) 콘서트가 개최돼 국내외 한류 팬들의 발길을 모은다. 같은 날 송도에서는 야외 불빛 공연인 송도캔들라이트가 펼쳐진다.

지역 전통과 문화를 담은 축제도 준비됐다. 17~19일에는 연수능허대 문화축제, 18~19일에는 제3회 배다리 축제가 각각 열려 역사와 예술의 향기를 더한다. 23일부터 11월5일까지는 드림파크 국화축제가 시민들에게 또 다른 꽃의 향연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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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문화도 빼놓을 수 없다. 인천의 대표적 향토 음식인 짜장면을 주제로 한 1883 인천 짜장면 축제가 11월1~2일 열려 맛과 이야기가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다양한 체험 행사도 시민들을 기다린다. 11일에는 한복사랑 인천시민 놀이마당이 펼쳐지고, 같은 날과 18~19일에는 씬나페스타가 열린다. 18일에는 영종 바람길 라이딩페스타가 진행돼 가을바람을 가르며 달릴 수 있다. 24~25일에는 과학의 흥미를 더하는 제27회 인천과학대전이, 25일에는 맥주 애호가들을 위한 비치 브루잉 배틀(bbb)과 동인천 아트큐브 정기행사가 시민들을 맞는다.

공사 관계자는 “10월 인천은 꽃과 역사, 음악과 과학, 음식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도시의 면모를 보여준다”며 “여행 같은 일상을 원하는 이들에게 인천은 가을이 가장 잘 어울리는 무대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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