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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수소전기동차 실증사업 확정…2027년부터 시험 운행 돌입

오기춘 기자
철도·수소 산업 연계한 인프라 구축 본격화 탄소중립 교통체계·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연천군이 지난 1일 충북 청주 오송시험선 대회의실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코하이젠㈜과 함께 ‘수소전기동차 충전시설 구축·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이 지난 1일 충북 청주 오송시험선 대회의실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코하이젠㈜과 함께 ‘수소전기동차 충전시설 구축·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연천군)

[중앙신문=오기춘 기자] 연천군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수소전기동차 실증 R&D 사업의 시험 운행 노선으로 최종 확정돼 미래 교통·에너지 거점 도약에 나선다.

2일 군에 따르면, 전날 충북 청주 오송시험선 대회의실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코하이젠㈜과 ‘수소전기동차 충전시설 구축·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관계자, 언론기관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철도 교통수단인 수소전기동차 상용화를 위한 안정적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수소전기동차 실증사업은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으로 활용하는 전기동차를 실제 노선에 투입해 안전성, 경제성, 환경성을 검증하는 국가 주도 사업으로, 연천군은 수도권 북부 철도 거점 지역으로서 본격적인 운영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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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교통체계 구축 ▲철도·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 ▲지역 산업 및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철도와 연계한 다목적 수소 충전 인프라를 마련함으로써 미래 수소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김덕현 군수는 “이번 수소전기동차 실증사업은 단순한 시범운행이 아니라 연천을 친환경 교통·에너지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출발점”이라며 “주민 생활편의 증진과 미래 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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