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이건구 기자] 양평 용문산에서 등산 중이던 30대 미국인 여성이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가 4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30일) 오후 7시55분께 양평군 용문산 합왕봉 일대에서 미국인 여성 등산객이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주한미국대사관을 통해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오후 9시30분께 사고 지점을 확인하고 요구조자를 발견했다. 오후 10시5분에는 로프와 하네스를 이용해 구조를 마쳤으며, 밤 11시46분께 하산을 완료해 구급대에 인계했다.
이 여성은 무릎 통증과 탈진 증세를 보였지만 의식과 호흡은 정상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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