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11만명분 규모 마약 국내에 유통하려한 일당들 구속기소

검찰이 김성태 쌍방울그룹 회장의 최측근 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사진은 수원지방검찰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11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의 마약류를 밀수입하려 한 마약사범들이 무더기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사진은 수원지방검찰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순정우 기자] 11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의 마약류를 밀수입하려 한 마약사범들이 무더기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1일 검찰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3부는 올해 8~9월 마약류 범죄 집중 단속을 벌여 마약류 밀수·유통 사범 8명을 검거해 구속기소했다.

검찰이 압수한 마약류는 필로폰 2.2㎏, 케타민 1.6㎏, MDMA(엑스터시) 3109정, LSD(리세그르산 디에틸아미드) 1020장 등이다. 이는 1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환산되며 11만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베트남 국적 남성 A씨는 올해 3월 영국에서 마약류를 비타민으로 위장해 들이려다가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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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 B씨 등 2명은 올해 5~8월 얇은 종이 모양인 LSD 1020장을 만화책 등에 넣어 호주에서 우리나라로 들여오려다 검거됐다.

이들은 SNS로 국내에 마약을 유통할 계획이었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직적 마약류 범죄에 대해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공조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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