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아이 키우는 가정의 교통비 부담, 인천이 함께 나누겠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30일 오후 SNS를 통해 전국 최초 출산가구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소식을 전했다.
오는 10월1일부터 시행되는 ‘아이플러스(i+) 차비드림’은 출생가구 부모에게 더 큰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첫째 자녀는 50%, 둘째 이상은 70%까지 대중교통비를 돌려받는다. 지원 기간도 넉넉하다. 신청일부터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 전년도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사실 인천은 이미 ‘i-패스’를 통해 교통비 부담을 줄여왔다. 9월 가입자 수가 32만 명을 넘어서며 인구 대비 전국 1위를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만 해도 시민에게 총 220억원이 환급됐다. 시민 1인당 연평균 23만원 절감 효과를 체감한 셈이다.
여기에 환급 횟수 제한 해제, 청년 범위 확대(19~39세), 어르신 추가 환급(65세 이상 30%) 등 맞춤형 혜택이 더해져, 정부의 ‘K-패스’보다도 강력한 지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한 광역 i-패스도 있다. 월 8만원만 충전하면 인천광역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어, 연간 4만3천건의 추가 이용이 확인됐다.
이제는 ‘i-패스’, ‘광역 i-패스’, 그리고 새로 출발하는 ‘i+ 차비드림’이 맞물려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전망이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의 일상에 바로 도움이 되는 정책, 앞으로도 성과로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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