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순정우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년 창업 지원 제도의 탄생 배경을 공개했다. 현장에서 듣고, 즉시 지시하고, 한 달 만에 제도로 만들어낸 '초스피드 행정'이 화제다.
김 지사는 지난달 '달달버스(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 민생경제 현장투어로 양주를 방문해 청년 창업가들을 만났다. 청년들은 기술력과 아이디어는 있지만 매출 실적이 없어 금융권 대출을 받기 어렵다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김 지사는 "여러 현실적인 어려움들을 듣고, 그 자리에서 경기도가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은 적극적으로 방안을 찾도록 도청 간부들과 공공기관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청년 창업 더 힘내GO 특례보증'이 탄생했다.
이 제도는 매출실적이 없어도 기술력과 잠재력이 우수한 청년 기업이 대출받을 수 있도록 했다. 창업 초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던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는 "'경청, 소통, 해결'의 달달버스, 이름값 제대로 하면서 계속해서 달려갑니다"라고 강조했다. 양주에서 만난 청년 창업가들의 목소리가 한 달 만에 경기도 전체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제도로 확대됐다. 이것이 바로 김동연 지사가 말하는 '달달버스'의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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