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기서부권

광명문화원 ‘42번가의 기적’…도로축제에 1만1천 몰렸다

전통놀이·체험 17개 부스 운영
광명문화원, 지역문화 활성화 선도… ‘42번가의 기적’ 시민 큰 호응
박승원 시장이 지난 28일 문화원 앞 4차선 도로에서 열린 '42번가의 기적_플레이그라운드 시즌4'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중앙신문=순정우 기자] 광명문화원이 28일 문화원 앞 4차선 도로에서 연 제5회 ‘42번가의 기적_플레이그라운드 시즌4’가 약 1만1000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9일 광명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광명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광명시와 광명시의회가 후원한 2025년 지역문화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광명시평생학습원부터 광명문화원까지 구간에서 다채롭게 진행됐다.

현장에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과일 타르트 만들기, 할로윈 아이싱 쿠키 만들기, 데코덴 손거울 만들기, 타로운세 처방, 교통안전체험 등 17여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오징어게임’ 콘셉트로 진행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공기놀이, 제기차기, 달고나 체험 등 전통놀이를 선보였고, 바이킹과 범퍼카도 가족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무대 공연도 풍성했다. 어린이댄스팀 에이치20, 더라이트, 프로젝트엘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주인공으로 변신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고, 인피니티 치어리딩팀은 정돈된 군무로 호응을 이끌었다. 광명청소년예술단은 우리 가락에 맞춘 춤사위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솜사탕, 핫도그, 핫바, 카라멜팝콘, 아이스크림 등을 갖춘 먹거리존도 마련돼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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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시장은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다양한 문화정책으로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겠다”고 말했다.

윤영식 광명문화원장은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으로 가득한 축제였다”며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문화원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새로운 문화환경을 만들며, 광명 지역문화를 이끄는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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