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동구가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하나의 동구, 더 커지는 활기찬 미래’를 슬로건으로 제30회 구민생활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내년 7월 동구와 중구 내륙이 통합돼 제물포구로 개편되기 전 ‘동구’라는 이름으로 열린 마지막 체육대회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지난 27일 열린 행사에는 김찬진 동구청장,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내 11개 동에서 주민 2000여명이 참여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식전 행사에서는 송4자걸즈와 조선소다팝 등 지역 댄스팀의 공연이 분위기를 띄웠고, 송현1·2동 풍물단의 공연과 함께 화려한 입장식이 이어졌다. 11개 동 추진위원장들의 구민의 노래 제창과 성화봉송으로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됐다.
경기에서는 공굴리기, 색판뒤집기, 볼품농구 등 동별 대항 종목이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열띤 응원전도 펼쳐졌다. 그 결과 소통화합상은 송림6동, 3등은 만석동, 준우승은 송현1·2동이 차지했고, 최우수상 영예는 송림3·5동이 안았다.
김찬진 구청장은 “동구에서 열리는 마지막 구민생활체육대회라 아쉬움이 크지만, 제물포구 출범 이후에도 구민 화합과 활기찬 미래를 함께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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