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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제426주년 고양 행주대첩제 열린다

이종훈 기자

고양시는 오는 14일 행주산성 내 충장사에서 제426주년 행주대첩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행주산성 전투를 승리로 이끈 충장공 권율 도원수와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넋을 추모하는 제례의식만 열리며, 문화행사는 오는 5월 예정된 행주문화제 기간 중에 실시해 시민과 함께 행주대첩의 의미를 되새기고 숭고한 얼을 계승하는 계기로 만들 계획이다.

고양시는 오는 14일 행주산성 내 충장사에서 제426주년 행주대첩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425주년 행주대첩제 모습. /고양시 제공

이번 제례행사는 고양시장이 초헌관이 되고 아헌관은 고양시의회 의장이, 종헌관은 고양문화원장이 되며, 충장사 제전위원회의 집전에 따라 전향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순으로 진행된다. 행주대첩은 권율 장군이 1593년 2월(음력) 행주산성에서 2300명의 관군과 의병, 승병, 부녀자 등 3000여 명의 백성들과 함께 3만여 명의 왜군에 맞서 싸워 승리로 이끈 전투로 한산대첩, 진주대첩과 함께 임진왜란 3대 대첩으로 꼽힌다. 시는 매년 3월 14일 기념행사를 갖고 이날을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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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임진왜란 행주대첩의 전승지로 우리민족의 호국정신이 깃든 행주산성을 많은 시민이 관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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