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오기춘 기자] 연천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위해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군민 서명운동 등 전방위 활동에 나섰다.
26일 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덕현 군수, 김미경 군의장, 군의원, 이윤규 연천군농업인단체협회장, 임달수 연천군이장협의회장, 정남훈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장 등 지역 인사와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추진위원회는 결의문을 통해 ▲군사·수도권 규제로 인한 피해 극복과 군민 삶의 질 향상 ▲청산면 시범사업 성과의 전 군 확대 ▲행정·의회·지역사회의 협력 다짐 등을 선언했다. 참석자 전원은 구호를 외치며 유치 의지를 함께 다졌다.
군은 발족식을 계기로 현수막 게첩, 국회 기자회견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이어가며 유치 열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김덕현 군수와 김미경 의장을 비롯한 추진위원들이 직접 서명운동에 참여해 군민 참여를 독려했다.
김덕현 군수는 “연천군민은 군사 규제 속에서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을 감내해 왔다”며 “농어촌 기본소득은 단순한 현금 지원이 아닌, 군민 모두가 ‘계속 살아갈 수 있다’는 용기를 얻고 연천의 미래를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군수인 제가 앞장서 군민들과 뜻을 모아 반드시 이번 공모에서 연천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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