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강상준 기자] 양주시가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지역 대표 무형유산 정기공연을 연이어 개최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전통문화의 멋과 흥을 전달하고 무형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7일 오후 2시에는 제65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이 열린다. 국가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한국의 탈춤’을 대표하는 양주별산대놀이는 특권계급과 형식·도덕을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낸 서민극이다. 공연은 길놀이와 서막고사를 시작으로 초청공연과 다양한 탈춤 과장을 선보이며 전통 연희의 진수를 관람객들에게 선사한다.
이어 28일 오후 1시에는 제24회 양주상여와회다지소리 정기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경기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이 공연은 전통 장례 풍습을 재현하며 공동체의 슬기와 예술적 감각을 계승해 온 무대다. 이날은 상여퍼레이드, 서막고사, 상여·회다지 공연과 다양한 초청공연이 어우러져 풍성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정기공연이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전통문화를 향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무형유산 보존과 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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