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광섭 기자] 여주시가 수십 년간 사용해온 고구마 공용 포장박스를 전면 교체한다. 저품질 이미지를 벗어나 고품질 여주 고구마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기 위한 대대적인 개선 작업이다.
24일 여주시에 따르면, 기존 공용박스는 저품질 고구마를 연상시키는 부정적 인식이 강해 소비자 신뢰 확보에 걸림돌이 됐다. 시는 이번 교체를 통해 여주 고구마의 우수한 품질과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 포장박스는 여주시고구마연구회가 자체 제작한 캐릭터 ‘여주꾸마’를 활용해 제작됐다. 소비자들에게 친근하면서도 효과적으로 고품질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새 포장박스는 오는 여주오곡나루 축제를 맞아 여주시와 세종대왕농협, 여주시고구마연구회가 협력해 1만장을 시범 사용한다.
이충우 시장은 “수십 년 만에 이뤄진 고구마 포장박스 교체를 통해 여주 고구마가 고품질 농산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주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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