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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배곧서울대병원 오는 29일 착공…2029년 개원 목표

김상현 기자
국내 첫 진료·연구 융합형 병원 지역 필수 의료·바이오 거점 기대
시흥시가 오는 29일 오후 3시 배곧동 서울대학교병원 건립부지에서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공사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립 과정을 알린다.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가 오는 29일 오후 3시 배곧동 서울대학교병원 건립부지에서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공사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립 과정을 알린다. (가칭)시흥배곧서울대병원 투시도.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가 오는 29일 오후 3시 배곧동 서울대학교병원 건립부지에서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공사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립 과정을 알린다. (가칭)시흥배곧서울대병원 조감도.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가 오는 29일 오후 3시 배곧동 서울대학교병원 건립부지에서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공사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립 과정을 알린다. (가칭)시흥배곧서울대병원 조감도. (사진제공=시흥시)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시흥시가 오는 29일 오후 3시 배곧동 서울대학교병원 건립부지에서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공사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립 과정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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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착공식은 지난 8월18일 시작된 공사를 공식적으로 알리고 대한민국 대표 미래형 병원의 출발을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경기 서남부 유일의 국가중앙병원이자 공공의료기관으로 국내 최초 진료·연구 융합형 병원으로 조성된다.

병원은 6만7505㎡ 부지에 지하 1층·지상 12층 규모로 건립되며, 총 800병상과 27개 진료과, 암·모아·심뇌혈관 등 6개 전문 진료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1월 사업설명회와 행정절차를 거쳐 8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오는 2029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병원 건립은 그동안 지역에서 충족되지 못했던 필수 의료 수요를 해결할 기반이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생활권 내에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병원은 지난해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된 시흥 바이오특화단지의 핵심 시설로 자리 잡는다. 서울대 시흥캠퍼스, 기업, 연구소와 연계한 데이터 기반 연구와 인공지능 정밀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기능을 수행하며, 시흥이 첨단 의료와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적 효과도 크다. 병원에는 의사와 간호사 등 1624명의 전문 인력이 근무하며, 약 14만2000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건립 후 5년간 208억원, 이후 매년 20억원 이상의 세수 증대 효과도 예상된다. 오는 29일 착공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서울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 관계자, 국·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장은 “착공식은 시흥시민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숙원사업이 현실화되는 벅찬 순간”이라며 “시민 건강을 지키는 공공의료 거점이자 대한민국 의료 혁신을 선도하는 미래형 병원이 시흥에서 첫발을 내딛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서울대학교와 서울대병원과 함께 과업을 성공적으로 완성해 시민과 국가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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