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송석원 기자] 절기상 추분인 23일 오후 2시 20분께 이천시 마장면 목리의 한 농원 모과나무에 가을을 머금은 모과 열매가 나란히 달려있다.
모과는 가을철에 노랗게 익어 향기가 강하고 은은해 집안에 두면 천연 방향제가 되고, 차나 청, 술로 담가 먹는 대표적인 열매다. 단단해 생으로 먹기 힘들지만 기침과 피로 회복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 예로부터 귀하게 쓰였다. “모과는 못 먹어도 향기는 맡는다”는 속담은 직접 이익을 얻지 못하더라도 그 곁에 있으면 덕을 볼 수 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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