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이건구 기자]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 추분(秋分)을 하루 앞둔 22일 오전 10시, 추석을 앞두고 가을걷이 준비로 분주한 구리시 사노동 인근 배농장에서 고추잠자리 한 마리가 살랑이는 산들바람에 날개를 맡기고 있다. 작은 몸짓 속에서 가을의 성큼 다가옴이 전해진다.
고추잠자리는 잠자리목 잠자리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붉은빛 몸과 날개가 특징이다. 가을철 대표 곤충으로 ‘가을의 전령’이라 불리며 들과 논, 습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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