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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가족공원, 추석 연휴 전면 개방...38만 명 성묘객 몰린다

남용우 기자
​​​​​​​추석 당일 차량 전면 통제, 셔틀버스 10대 운행 사전 성묘·온라인 성묘 권장…임시주차장 300면 준비
설 연휴 셋째 날인 23일 오전 10시20분께 인천시 부평구 인천가족공원을 찾은 성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남용우 선임기자)
인천광역시가 오는 추석 연휴 기간 인천가족공원 내 전 시설을 전면 개방한다. 시는 약 38만 명의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며, 성묘객 분산과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내놨다. 사진은 지난 2023년 1월 설 연휴에 인천가족공원을 찾은 성묘객.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광역시가 오는 추석 연휴 기간 인천가족공원 내 전 시설을 전면 개방한다. 시는 약 38만 명의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며, 성묘객 분산과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내놨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10월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을 성묘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025 추석 성묘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추석 연휴 중 10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은 개방 시간을 오전 8시에서 오전 6시로 앞당겨 조기 개방한다. 시는 “사전 성묘와 온라인 성묘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장 혼잡이 예상되는 추석 당일(10월6일)에는 인천가족공원 입구부터 차량 진입이 전면 통제되고 승화원 장례차량과 셔틀버스만 예외로 허용된다. 대신 성묘객 편의를 위해 무료 순환 셔틀버스 10대를 투입한다. 외부 노선은 인천지하철 부평삼거리역 2번 출구에서 대형주차장까지, 내부 노선은 대형주차장을 거점으로 별빛당·만월당·회랑형 봉안담을 오가는 구조다. 셔틀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5~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주차난 해소를 위해 10월5일부터 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이 임시주차장으로 개방되며, 약 300면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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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성묘 서비스도 상시 운영된다. 인천가족공원 온라인 성묘시스템(grave.insiseol.or.kr)에 접속하면 고인 검색, 온라인 차례상, 고인 갤러리(사진·영상), 고인 위치 안내 등이 가능하다. 동시에 접속한 가족 간 대화창 기능도 마련돼 있다.

시는 성묘 기간 동안 부평·남동경찰서, 부평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지도, 주차 질서 계도, 안전사고 및 응급 상황에 신속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허지연 시 노인정책과장은 “명절 기간 수십만 명이 몰리며 혼잡이 불가피하다”며 “사전 성묘, 대중교통, 온라인 성묘를 적극 활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성묘를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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