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허찬회 기자] 용인특례시가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6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 3건이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처인성을 중심으로 고려시대 용인 역사를 이해하는 ‘생생국가유산’ ▲음애 이자 선생 고택에서 선비의 삶을 체험하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포은 정몽주와 정암 조광조 등 용인을 대표하는 인물을 알리는 ‘향교·서원 활용사업’ 등이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지역의 문화유산·자연유산·무형유산을 교육·문화·관광 콘텐츠로 개발해 국민에게 제공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이다. 용인시는 2017년부터 ‘고택·종갓집’, 2018년부터 ‘향교·서원 활용사업’에 꾸준히 참여했으며, ‘생생국가유산’은 2015년부터 1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억9400만원을 포함해 총 4억8500만원의 사업비를 확정했다. 이는 2025년 대비 1억원 늘어난 규모로, 풍부한 프로그램 운영 경험과 시민들의 높은 참여도가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대표 문화유산이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체험하고 성찰할 기회를 얻게 됐다”며 “시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적극 보존하고 계승해 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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