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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오는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시작

남용우 기자
전 국민 90%에 1인당 10만원 군 장병·하나로마트 사용 가능
인천시 서구가 4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지난 1일 오전 6시15께 청라동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인천 서구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인천 서구가 오는 22일부터 전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인천 서구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서구가 오는 22일부터 전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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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구에 따르면, 지급 대상은 2025년 6월 부과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가구원수별·유형별 기준 이하인 경우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된다. 다만, 가구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원을 넘는 고액자산가 가구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2차 지급에는 달라진 점도 있다. 병역 의무를 수행 중인 군 장병은 복무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해 해당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소비쿠폰 사용처에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직매장이 포함됐으며, 연 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하는 지역생협도 추가됐다.

구는 원활한 지급을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콜센터 인력을 보강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서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 더불어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스미싱 주의’ 홍보도 온·오프라인에서 병행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내달 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운영돼 혼잡을 줄인다.

강범석 구청장은 “1차 소비쿠폰 지급이 소상공인 내수 회복과 서민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준 만큼, 이번 2차 지급 역시 구민과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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