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박승원 광명시장 “사회연대경제, 기재부가 총괄해야”

국무회의 변화 긍정 평가 “사회연대경제는 지속가능 사회 밑거름”
광명시가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해결하는 ‘시민주권시대’를 열기 위한 자치분권 로드맵을 마련했다. 사진은 박승원 시장이 지난 6월 광명극장에서 열린 제6회 자치분권 포럼 '자치분권 아리랑'의 발표자로 나서 시민주권정부로 나아가고자 하는 포부를 밝히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이 18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며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의 새로운 방식을 두고 “실로 놀라운 일”이라고 평가했다. 사진은 박승원 시장이 지난 6월 광명극장에서 열린 제6회 자치분권 포럼 '자치분권 아리랑'의 발표자로 나서 시민주권정부로 나아가고자 하는 포부를 밝히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광명시)

[중앙신문=순정우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18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며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의 새로운 방식을 두고 “실로 놀라운 일”이라고 평가했다.

박 시장은 이어 “대통령이 장관들과 격의 없이 토론하고, 문제의 본질을 파악해 실행 방안을 찾을 때까지 논의한다”며 “온 국민이 그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과거에는 비공개 회의로 진행돼 국민은 정책 결정 과정을 알 수 없었지만, 이제는 다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며칠 전 국무회의 장면을 언급했다. 대통령이 국무총리에게 “사회적경제 영역이 여러 부처에서 진행되고 있으니 총괄 부서를 정해 점검하라”고 지시했다는 것이다. 이에 박 시장은 “사회연대경제 조직을 현장에서 육성하는 지방정부의 장으로서 의견을 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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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두 가지 제안을 내놨다. 우선 그는 “국무총리실에 사회연대경제 비서관을 두어 부처와 민간 간 정책 소통을 강화하고 실행사업을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회연대경제의 총괄 부서는 기획재정부가 맡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사회연대경제의 성격을 짚었다. 박 시장은 “사회연대경제는 지역공동체를 중심으로 한 시장경제의 하나”라며 “돌봄, 의료, 주거, 에너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 여러 형태의 기업이 포함된 다층적 조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조직이 제대로 성장하려면 사회적금융 기금 조성, 세제·재정 인센티브, 공공금융기관 협력 등 금융 기반을 안정적으로 배분할 수 있는 기재부의 총괄 기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 시장은 “여러 다른 의견도 있을 수 있겠지만 대통령께서 관심을 갖고 지시하신 만큼 힘 있게 추진됐으면 한다”며 “사회연대경제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밑거름”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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