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강상준 기자] 의정부시가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도시환경 개선에 나선다.
17일 시에 따르면, 전날 의정부맑은물주식회사와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기획재정부 주관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를 통과한 데 이어 협약 체결로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 사업 기간은 총 36개월이다.
사업은 합류식 하수관로와 정화조를 분류식 하수관로와 배수설비로 정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하수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정화된 하수를 안전하게 방류해 수질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현재 시는 내년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쾌적한 도시 인프라가 조성돼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실시협약은 의정부시 도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기”며 “하수관로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악취를 줄이고 수질을 개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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