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강상준 기자] 양주시가 미래 20년을 내다보는 도시 청사진 마련에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전날 ‘2040 양주 도시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양주시 장기 발전 방향과 도시 비전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국·과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시기본계획은 양주시의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기존 ‘2035 양주 도시기본계획’의 운영상 한계를 보완하고 자족도시 기반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는다. 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활권 계획, 탄소중립, 스마트 자족도시, 균형발전 전략 등이 포함된다. 광역교통망 연계 검토와 함께 인구 50만 대도시 진입을 목표로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공간구조와 발전 전략도 수립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 기초조사에 착수했으며, 오는 10월에는 시민참여단을 공식 출범한다. 이후 주민공청회,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경기도지사에게 최종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도시기본계획은 단순한 행정 문서가 아니라 시민 삶을 설계하는 미래의 지도”라며 “50만 대도시 진입을 위해 실현 가능한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50~100명 규모의 시민 참여단을 구성해 출범식과 분과별 회의를 거쳐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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