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상현 기자] 16일 오후 2시10분께 안산시 상록구 사동 안산천 산책로(한양교 인근)에서 90대 어르신이 폭우로 불어난 하천 수위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안산지역에는 한때 호우특보가 발효돼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쏟아졌고, 이로 인해 하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2시15분께 현장에 도착해 구조 작업을 벌였으며, 4분 만에 남성 어르신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남성 어르신은 의식이 명료해 건강에 큰 이상은 없었고, 귀가를 원해 별다른 치료 없이 집으로 돌아갔다.
소방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하천 수위가 갑자기 불어날 수 있다”며 “특히 고령자의 하천변 산책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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