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계양구가 대장홍대선의 계양·청라 연장을 위해 인천시와 보조를 맞추며 본격적인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16일 구에 따르면, 지난 1일 임영수 인천시민연합 상임대표와 만나 대장홍대선 계양·청라 철도 연장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구는 서울과 인접해 있음에도 동서 교통망이 부족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BRT만으로는 늘어나는 교통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구는 서운~작전~효성~청라를 잇는 연장 노선이 신설되면 교통난 해소뿐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계양·청라가 서울과 직결되면 출퇴근 시간 단축, 생활권 확대, 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등 인천시 전역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이는 단순한 교통 편의 향상을 넘어 장기적 성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시는 이미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에 대장홍대선 계양·청라 연장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달라고 건의했으며, 계양구도 이에 발맞춰 행정적 지원과 지역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 인천시와 긴밀히 협력하고 시민과 소통하며 대장홍대선 계양·청라 연장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GTX-D 노선 반영에도 최선을 다해 부족한 철도 네트워크를 보완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여 살기 좋은 계양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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