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서구가 구민의 날을 맞아 구민과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가을 문화축제를 마련했다.
16일 구에 따르면, 제37회 구민의 날 행사와 함께 서구문화재단이 준비한 3개 문화축제를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다. 올해 서곶문화예술제는 리모델링을 마친 서구문화회관에서 열리며, 개막 공연은 19일 ‘서구농악협회’의 전통 공연으로 시작된다. 20일 저녁에는 국립창극단의 ‘패왕별희’가 야외 상영되고, 26일 폐막 공연에서는 샹송과 고전 선율을 어우르는 ‘프렌치 재즈, 클래식과 만나면’이 무대를 장식한다.
같은 기간 서구문화회관 아트갤러리에서는 ‘Local Art Market in 서구–만남과 인연展’이 열려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컬러보틀 심리 체험과 재료학 세미나 등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모든 공연과 전시는 무료이며 ‘엔티켓’을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다.
석남동 문화의 거리에서는 ‘2025 문화의거리 제2회 가을 축제’가 펼쳐진다. 서구 예술인회 작가들이 운영하는 갤러리 전시와 거리 작품 전시, 주민 참여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공연예술동아리 10개 팀이 밴드, 댄스,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 거북시장과 신거북시장 상인회도 참여해 전통시장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또 청라호수공원 뮤직플라워아일랜드와 야외음악당에서는 ‘제8회 정서진피크닉클래식 2025’가 열린다. 조수미, 대니구,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등 최정상급 클래식 아티스트가 참여해 호숫가 숲속에서 낭만적인 클래식 무대를 선사한다. 메인 공연은 오후 5시부터 7시30분까지 진행되며, 클래식 마켓, 플리마켓, 푸드트럭 존 등 다양한 부대공간도 마련돼 축제를 소풍처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이번 가을 축제를 통해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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