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강상준 기자] 양주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와 연계해 미술관·역사유적 탐방을 결합한 원데이 관광상품을 출시하며 수도권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가을여행을 선보인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관광상품은 ‘천만송이 천일홍축제 미술관투어’로 불리며 축제와 미술관, 역사유적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당일 여행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대곡역과 의정부역에서 교외선 기차를 타고 ▲양주시립 민복진·장욱진 미술관 도슨트 투어 ▲양주시립 회암사지 박물관 탐방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장 꽃 관람을 차례로 경험할 수 있다. 하루 동안 예술의 감동, 역사의 깊이, 가을 꽃의 아름다움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일정이다.
특히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된 행사다. 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홍 군락지에서 보랏빛 꽃물결이 장관을 이루며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의 정취를 선사한다. 여기에 한국 근현대 미술의 거장 민복진·장욱진 작가의 작품세계와 조선 왕실의 숨결이 깃든 회암사지 탐방이 더해져 여행의 품격을 높였다.
시는 이번 축제에 맞춰 양주시티투어도 확대 운영한다. 대표 코스인 천일홍 축제 코스는 교대역에서 출발해 ▲용산역 ▲양주역을 경유하며 ▲관아지·향교 탐방 ▲회암사지 박물관 ▲천일홍 축제장을 둘러본 뒤 양주역·장암역·창동역에서 하차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역사·문화·축제를 하루에 모두 즐길 수 있는 알찬 코스다.
아울러 시는 기차여행과 시티투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이동수단과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 “가을엔 양주로”라는 관광 이미지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예술과 역사, 꽃이 어우러진 특별한 가을여행을 통해 양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수도권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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