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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 평론가, 제14회 이재철아동문학평론상 수상

이건구 기자
어른들을 위한 동시평론집 ‘그 사이에 동시가 있다’ 선정 인문학적 시선과 동양사상 적용 평가 받아
문학평론가 이도환, 제14회 이재철아동문학평론상 수상자로 선정된 문학평론가 이도환(우측), 그리고 수상작, 어른들을 위한 동시평론집 ‘그 사이에 동시가 있다’.(사진제공=이도환)
문학평론가 이도환이 제14회 이재철아동문학평론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어른들을 위한 동시평론집 '그 사이에 동시가 있다(소야·2024)'로, 시상식은 오는 11월 열릴 예정이다. (사진제공=이도환)

[중앙신문=이건구 기자] 문학평론가 이도환이 제14회 이재철아동문학평론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어른들을 위한 동시평론집 '그 사이에 동시가 있다(소야·2024)'로, 시상식은 오는 11월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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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심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수상작은 ▲문사철(文史哲)로 상징되는 인문학의 가치를 평론에 접목한 점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독창적 시선 ▲동양사상이라는 독특한 관점으로 동시집을 분석한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이재철아동문학평론상은 아동문학 연구에 헌신한 고(故) 이재철 선생(1931~2011)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자 2012년 제정됐다. 2012년 이전까지는 방정환문학상 평론부문으로 시상됐으나, 이재철 선생 서거 이후 현재의 명칭으로 이어지고 있다.

구리시에 거주하는 이도환 평론가는 2003년 '아동문학평론' 신인상으로 등단해 평론집 '소통의 미학'과 청소년 교양서 '한 권으로 끝내는 동양사상' 등을 펴냈다. 특히 2019년에는 한국아동문학인협회가 관례를 깨고 평론집 '소통의 미학'을 한국아동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 동시전문지 '동시발전소' 편집주간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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