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송석원 기자] 이천시가 한글의 소중함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특별한 동요 경연의 장을 마련한다. 이천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경희, 이천시장)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한글사랑 나라사랑 어린이 창작동요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김경희 이사장은 “한글은 세계적으로도 과학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문자”라며 “초등학생부터 모국어의 자부심을 이어가고자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고 대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22일부터 8월12일까지 전국 공모로 접수된 130여 곡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15곡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본선 경연은 초등학생 참가자들의 가창 무대로 꾸며지며,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함께 관객들에게 창작동요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본선 결과에 따라 ▲대상 1팀(500만원) ▲금상 1팀(300만원) ▲은상 2팀(각 100만원) ▲동상 5팀(각 70만원) ▲장려상 6팀(각 50만원) ▲작사상 1명(100만원) ▲인기상 1팀(30만원) 등 다양한 시상이 주어진다.
심사위원 김종영 위원은 “한글의 가치를 어린이와 청소년이 노래로 배우고 표현하는 뜻깊은 무대”라며 “130여 편 응모작 모두 수준이 높았으며, 창의적 발상과 공감할 수 있는 노랫말일수록 오랫동안 사랑받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대회가 이천의 대표 동요제인 ‘병아리 동요제’와 병행된다는 점에서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눈높이에 맞춘 창작이 더욱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예선 심사위원단은 “이천시의 동요에 대한 열정이 한글사랑·나라사랑 정신으로 이어지는 과정은 독립운동사의 투지를 연상케 한다”며 찬사를 보냈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요역사관(☎031-8011-3162)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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