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이건구 기자] 양평군 용문면의 한 하수처리시설 철거 작업 현장에서 정화조가 넘어지며 작업자가 깔리는 사고가 났다.
1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3분께 철거 중이던 원통형 정화조가 회전하면서 30대 남성이 하반신이 끼이면서 발생했다. 당시 함께 있던 작업자 1명도 구조됐으나 별다른 외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27명과 장비 9대를 투입해 구조 작업을 진행했으며, 사고 발생 약 30분 만에 구조를 완료했다. 이 과정에서 경상을 입은 30대 남성은 우측 정강이에 찰과상과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양평군 등 관계 기관은 사고원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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