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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거 사줄게” 인천서 초등생 유괴 시도한 40대 구속

남용우 기자
인천남동경찰서는 22일 범죄단체를 만들어 3조6000억원대 사이버도박 사이트를 운영하고 328억 상당의 이득을 챙긴 일당 15명을 도박공간개설 등 혐의로 구속했다. (사진=중앙신문DB)
40대 남성이 초등학생에게 "맛있는 거를 사주겠다"면서 유괴하려 한 혐의로 구속됐다.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40대 남성이 초등학생에게 "맛있는 거를 사주겠다"면서 유괴하려 한 혐의로 구속됐다.

인천남동경찰서는 미성년자 유인 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후 3시30분께 인천 남동구 소재 초등학교 앞에서 하교하던 5학년 여자아이에게 다가가 "맛있는 거 사줄 테니 같이 가자"면서 유괴하려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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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거부했으나 A씨는 거듭 유인을 시도했고 마중나온 할머니가 손녀의 이름을 부르자 도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미추홀구 A씨의 자택에서 체포했다.

A씨는 "귀여워서 맛있는 거 사주고 싶었을 뿐이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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