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권용국 기자] 김포시가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건설업체 지원을 위해 지난 10, 11일 이틀간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에서 열린 ‘주택건설현장 관내기업 참여·구매 상담회’에서 300여건 1대1 상담이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이날 상담회에는 ▲㈜BS한양 1710세대(풍무역세권 B1·B2블록) ▲대우건설(주) 1524세대(풍무역세권 B3블록) ▲㈜호반건설 956세대(풍무역세권 B5블록) ▲㈜대원 612세대(북변2구역) ▲㈜문장건설 385세대(사우4구역) 등 5개사가 참여했다.
관내 기업으로는 아파트 건설에 투입되는 전 공정의 건축·기계·전기·소방·토목 등 64개 업체가 참여해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상담회는 지난 7월30일에 열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인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시는 이날 상담회가 지역업체와 건설사 간 직접 소통 창구와 관내 기업의 판로 및 참여 기회 확대, 건설사의 관내 우수기업 발굴 등의 성과가 있었다며 민간 주택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지자체 주도 양방향 상담회로 평가했다.
특히 시는 앞서 지역업체의 건설사 진입 장벽이 높다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건설사 협의를 거쳐 지역업체가 협력사로 참여할 때 요구되는 신용등급, 현금흐름, 부채비율 등 등록 기준을 완화해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김포상공회의소, 대한전문건설협회 등으로부터 지역업체의 참여 기회를 실질적으로 확대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시 관계자는 “상담 성과를 분석하고 보완책을 마련해 내달(10월) 롯데건설 등 5개사가 참여하는 2차 상담회를 열어 지역업체와 건설사의 협력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관내에서는 내년 4400여 세대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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