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부평구가 아이를 원하는 부부의 임신과 출산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난임 진단 여부와 상관없이 냉동 난자를 해동해 보조생식술을 받는 부부다. 시술 1회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냉동 난자 해동 ▲수정 및 확인 ▲배아 배양·관찰 ▲배아이식 ▲시술 후 검사 ▲착상·유산방지 주사 등 전 과정이 지원 범위에 포함된다.
지원을 원하는 구민은 별도 사전 절차 없이 난임 시술 의료기관에서 냉동 난자를 활용한 보조생식술을 마친 뒤 3개월 이내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와 사실혼 부부는 사전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결혼과 출산 연령이 높아지면서 난자를 냉동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냉동 난자를 활용한 보조생식술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희망하는 아이를 갖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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