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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별밤 소통 마당’…제물포구 출범 앞두고 주민 화합 다짐

남용우 기자
보이는 라디오 형식 소통 500여명 주민 화합 한마당
별밤 소통 나선 김정헌 구청장 “제물포구 성공, 주민 화합이 첫걸음”
인천 중구청이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주민 화합을 강조하며 500여명의 주민들과 함께하는 ‘별밤 소통 마당’을 열었다. (사진제공=중구청)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중구청이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주민 화합을 강조하며 500여명의 주민들과 함께하는 ‘별밤 소통 마당’을 열었다.

11일 구에 따르면, 김정헌 구청장이 전날 저녁 인천아트플랫폼 중앙광장에서 열린 ‘별밤 지기 중구청장과 함께하는 별이 빛나는 밤에 소통 마당’에서 “제물포구의 성공적 출범을 위한 첫걸음은 바로 주민 화합”이라고 강조했다.

‘별밤 소통 마당’은 평소 구정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야간 소통 프로그램으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세 번째로 열렸다. 기존의 딱딱한 주민 대화 형식을 벗어나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진행돼 구정 현안, 생활 민원, 지역의 소소한 이야기까지 다양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행사는 2026년 7월 제물포구 출범을 1년 앞둔 시점에서 열려, 중·동구 주민 500여명이 함께 참여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됐다.

행사에서는 가수 백영규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 사연을 나누는 ‘별별 스토리’, 특별 손님과 함께하는 ‘별밤 초대석’이 진행됐다. 특히 ‘별별 스토리’에서는 제물포구로 새로운 역사를 열 주민들이 추억과 소회를 나누며 기대감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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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 초대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참석해 제물포구의 미래 비전을 소개하고, 인천의 발전 방향을 주민들과 함께 다짐했다. 이어 현정화 대한탁구협회 수석부회장이 남북 단일팀 금메달 경험을 전하며 화합 메시지를 전했고, 주민들과 함께 탁구 이벤트를 진행해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마지막 순서로 중구 원도심 7개 동과 동구 11개 동 주민대표가 무대에 올라 제물포구 대형 지도 퍼즐을 완성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출범을 앞둔 제물포구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라디오 콘셉트의 편안한 분위기에서 사연과 음악으로 공감할 수 있었다”며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모두가 하나로 뭉치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원도심 주민들과 함께한 추억과 이야기가 제물포구의 힘이 될 것”이라며 “출범을 앞두고 중·동구가 하나의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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