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서구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서구문화회관과 인천아시아드경기장에서 제37회 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함께 걸어온 길, 새롭게 나아갈 미래’를 주제로 열리며, 2026년 7월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64만 서구민이 함께하는 마지막 구민의 날을 기념한다. 특히 검단 지역이 편입된 이후 30년간의 역사를 되새기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았다.
첫째 날인 19일에는 서구문화회관에서 기념식과 서곶문화예술제가 열리며, 효행·봉사 등 8개 부문에서 선정된 구민상 수상자 10명에게 시상이 진행된다. 또 아라뱃길 시천공원과 시천나루에는 새로운 서구와 검단구의 출발을 상징하는 소나무가 식수된다.
20일에는 아시아드경기장과 남측광장에서 ‘오감과 육神이 깨어나는 新박한 축제’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스포츠 체험마당’, ‘명랑운동회’, ‘걷기대회’가 진행되고, 부대행사로 ▲음식문화축제 맛자랑 멋자랑 ▲건강한마당 ▲청년의 날 기념식 ▲구민백일장 ▲서구문화박람회 ▲어디든 도서관 ▲찾아가는 우리동네 팝업놀이터가 열린다. 피날레 축하공연에는 가수 이찬원, 박정현, 한해, 하이키, 포르테나가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돋운다.
구는 구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행사 기간 ‘구민의 날 인증사진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여는 서구청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가능하다.
강범석 구청장은 “지난 30년간 하나 된 서구로서의 마지막 구민의 날을 기념하고, 분구 이후에도 서로를 응원하며 미래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한 행사”며 “지난 8월31일 서구가 전국 자치구 중 인구수 1위를 달성한 만큼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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