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용일초등학교와 협약을 맺고 주민들에게 학교 다목적 강당을 개방하는 ‘미추홀열린학교’ 사업을 확대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이날 구청장실에서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용일초와 함께 ‘미추홀열린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일초 다목적 강당이 주민들에게 개방되면서 문화·체육 활동 공간이 추가로 확보됐다.
‘미추홀열린학교’는 지난 2019년부터 미추홀구가 추진해온 사업으로, 지역 주민에게 학교 부설주차장과 다목적 강당을 개방해 구도심 주차난 해소와 생활 밀착형 여가 공간 마련에 기여해 왔다.
현재 부설주차장을 개방하고 있는 학교는 용정초, 인주초, 남인천여중, 인하부중, 인천기계공고 등 5개교이며, 다목적 강당을 개방한 학교는 백학초, 숭의초, 용현남초, 인천기계공고에 이어 이번에 용일초가 참여해 총 5개교로 확대됐다.
김수경 용일초 교장은 “앞으로도 학교시설 개방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영훈 구청장은 “학교시설 개방은 단순히 공간을 나누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와 학교가 상생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학생 모두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개방학교에 시설비와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학생 안전 확보와 원활한 관리·운영 방안을 마련해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미추홀열린학교’ 사업은 앞으로도 지속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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