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계양구가 오는 2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인천9경 계양아라온에서 ‘가을꽃 국화축제’를 개최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천만 송이 국화와 다양한 야생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긴다. ‘가족의 의미와 사랑의 소중함’을 주제로 가족·연인 조형물, 오로라볼, 열기구 조형물 등 다양한 전시물이 설치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와 미로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야간에는 계양아라온 빛의 거리에서 경관조명이 점등돼 낮과 밤 서로 다른 매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국화와 야생화 천만 송이에 더해 지난 8월 말부터 만개한 2000만 송이 백일홍이 함께 어우러져 총 3000만 송이 꽃물결을 이룬다. 지난 6월 파종한 백일홍은 여름 폭염과 폭우를 이겨내고 화려하게 만개했으며, 계양아라온의 잔잔한 수변 경관과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축제장에는 대형 햄스터와 나비 조형물이 설치된 포토존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쉼터와 파라솔도 배치돼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아라온에서 펼쳐지는 3000만 송이 꽃물결이 전국으로 퍼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백일홍과 국화가 어우러진 축제 현장에서 많은 분들이 행복과 위로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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