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중구는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한 ‘주치의 사업’을 추진하며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구에 따르면, 김정헌 구청장이 전날 영종1동 센텀베뉴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주치의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했다. 이 사업은 중구 보건소가 지역 한의사회와 한방병원 등과 협력해 건강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비스에는 한방진료와 건강상담, 만성질환 관리, 치매 조기 검진, 건강교육 등이 포함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사업에는 관내 다수 한방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보건소와 동행정복지센터는 혈압·혈당 체크와 만족도 조사도 함께 진행 중이다.
구는 올해 경로당 35개소를 대상으로 총 140회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현재까지 31개소에서 112회를 실시해 1184명의 어르신이 혜택을 받았으며, 추진율은 80%에 달했다. 향후 4개소에서 28회를 추가 운영해 계획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김정헌 구청장은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필요한 건강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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