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순정우 기자]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긴밀한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교육청은 9일 도의회 예담채에서 ‘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 여야정 협치위원회’ 협약식을 열고 본격적인 협치 행보에 나선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한 김진경 의장,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용욱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의원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며 위원회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이번 협치위원회는 지난 2022년 12월 구성된 ‘여야정 협의회’가 확대, 발전된 형태로 양 기관 간 정책 논의 구조를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향후 협치위원회는 ▲주요 교육정책과 조례안 ▲예산안 ▲사회적 현안 등을 사전에 논의하고 조율하는 공식 협의 구조로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의회와 경기교육 발전과 미래세대 성장을 위한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는 협치의 장을 열어갈 방침이다.
김진경 의장은 “지난 8월 경기도에 이어 오늘 교육청과의 협약을 통해 경기도라는 큰 수레는 모든 바퀴가 협치의 균형을 이루며 더 멀리, 더 힘차게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의회와 교육청 모두 아이들을 위하는 마음 하나로 지혜를 모으면 그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김 의장은 “진정한 ‘교육 협치’의 길을 열어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일의 대부분은 긴밀한 소통과 공동의 목표를 확인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주요 정책 사항, 예산안, 교육 현안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쟁점 사안과 애로사항 등이 있을 때 의원님들의 지혜를 구하고 챙기도록 하겠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도교육청을 바라봐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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