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강상준 기자] 의정부시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흥선권역을 방문해 체육·교육·도시 인프라 혁신 성과를 점검하고, CRC 개발과 의정부역세권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미래 경쟁력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9일 시에 따르면, 녹양동 종합운동장을 시민 레저스포츠타운으로 조성하며 체육 인프라를 시민 친화 공간으로 확장하고 있다. 시민참여형 축제 개최, 야간 트랙 개방, 펜스 철거 및 접근성 개선, 녹양보조축구장 준공 등 단계적 사업이 이어지고 있으며,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과 연계한 씨앗 뿌리기 행사도 열렸다.
교육 분야에서는 경기북과학고 지역 인재 선발 전형 도입 추진, 의정부고·의정부여고의 자율형공립고 2.0 선정, 의정부공업고의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 전환 등 교육 혁신이 진행 중이다. 특히 스포츠비즈니스 특성화고 설립, 시민 주도형 정책학습 플랫폼인 시민대학 운영,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출범으로 교육도시 위상이 강화되고 있다.
도시 인프라 혁신도 가속화되고 있다. 가능동 C.STREET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유휴부지 활용 복합문화공간 조성, 투명방음벽 설치와 보행환경 정비, 맨발 황톳길 조성 등이 추진돼 생활환경 개선과 도시재생 효과를 내고 있다. 아동돌봄 통합센터 개소로 돌봄과 주차난 해소까지 연계한 복합 돌봄 체계도 마련됐다.
특히 흥선권역의 상징인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는 통과도로 개통으로 시민 품으로 돌아왔으며, 올해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에 선정돼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재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더불어 GTX-C 개통과 연계한 의정부역세권 개발은 콤팩트시티 구상과 함께 경기북부 중심지로의 도약을 이끄는 핵심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흥선권역은 체육·교육·도시 혁신이 결합된 미래 성장의 무대”며 “CRC와 역세권 개발을 양대 축으로 삼아 의정부 전역의 균형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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