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강상준 기자] 양주시가 재정 여건 악화에 대비해 2026년 본예산 편성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전날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경기침체와 세입 기반 약화로 점차 어려워지는 재정 상황 속에서 제한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균형 잡힌 예산 편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 대상은 각 부서 회계 담당자들로, 예산 편성 과정에 대한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체계적인 운용 기반을 다지는 데 중점을 뒀다. 내용은 ▲2026년도 양주시 재정여건과 본예산 편성 기본지침 ▲성인지 예산서 및 성과계획서 이해와 작성 ▲중기지방재정계획 연계 방안 등이다. 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예산 편성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높이도록 했다.
특히 예산 심의 과정에서 의회가 반복적으로 지적해온 오류와 미비점을 최소화하고, 한정된 재정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도 집중 논의됐다. 경상경비 절감, 유사·중복사업 정비, 과잉투자 사업 축소 등 세출 구조조정이 핵심 과제로 강조됐다.
심윤정 기획예산과장은 “재정 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일수록 치밀한 계획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예산 편성의 전문성을 높이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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