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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2025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물량 확대 건의

남용우 기자
농업인·농협 공동 방문 추진 섬 지역 농가 생계 안정 절실
인천 옹진군은 지난 2일 농업인과 백령농협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2025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물량 추가 확보를 적극 건의했다. (사진제공=옹진군)
인천 옹진군은 지난 2일 농업인과 백령농협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2025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물량 추가 확보를 적극 건의했다. (사진제공=옹진군)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옹진군은 지난 2일 농업인과 백령농협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2025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물량 추가 확보를 적극 건의했다.

4일 군에 따르면, 공공비축미곡 매입제도는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 이상기후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정부가 민간으로부터 미곡을 매입·비축하는 제도다. 특히 도서 및 접경지역으로 농업 환경이 열악한 옹진군은 농가 소득의 상당 부분을 이 제도에 의지하고 있어, 충분한 물량 배정이 지역 농업인들의 생계와 직결된다.

앞서 8월1일 문경복 군수도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옹진군의 열악한 영농 여건을 설명하며 금년도 매입 물량 확대를 건의한 바 있다. 이번에는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섬 지역 농업인들과 백령농협이 함께 농림축산식품부를 찾아, 농업인들의 서명이 담긴 건의문을 직접 전달했다. 현장 농업인들은 서해5도 등 접경지역에서의 어려운 영농 현실을 전하며, 옹진군에 충분한 매입 물량 배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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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농업인은 “농업인들도 정부 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지만 지역 특성상 쌀 생산과 출하의 대부분을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매입 물량 배정을 부탁드린다. 앞으로는 정부 수매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다양한 정책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건의를 통해 도서 농업인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이 정부에 잘 전달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더불어 농업 경쟁력 강화 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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