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시 중구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이 강원 양구에서 열린 ‘제30회 김창환배 전국 남녀 펜싱선수권대회’에서 메달 4개를 획득하며 펜싱 명가의 저력을 입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중구에 따르면, 여자 플러레 단체전에서는 오혜미, 김현진, 문세희 선수로 구성된 중구청팀이 서울시청과 결승에서 20대 20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최종 26대 34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사브르 종목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여자 개인전에서 양예솔 선수가 은메달을, 지영경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전은혜·지영경·김도희·양예솔 선수로 이뤄진 단체전 역시 은메달을 따냈다.
특히 양예솔·지영경 선수는 이번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됐고, 세계대학경기대회 개인전 은메달·단체전 금메달을 기록한 모별이 선수도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모 선수는 올해 세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만큼, 내년 일본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장기철 감독의 지휘 아래 선수들이 국가대표 선발이라는 성과까지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전국체전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중구청 펜싱팀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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