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이종훈 기자] 파주시 광탄면의 한 화학물질 취급시설에서 청소 작업 중 폭발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2명이 화상을 입었다.
3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분께 해당 시설에서 탱크 내부의 가루형 잔여물을 제거하던 중 폭발이 일어났다. 당시 50대 남성이 보호복과 마스크를 착용한 채 탱크 내부에서 청소를 하던 중 폭발에 휘말려 전신화상을 입었고, 입구 쪽에서 보조하던 60대 남성도 얼굴과 왼쪽 손목 등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부상자 2명은 사고 직후 자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사고 직후 소방·경찰 등 34명이 출동해 현장을 통제하고 안전조치를 취했다. 동원된 장비는 펌프차·구급차 등 8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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