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이종훈 기자] 고양특례시는 도시재생, 지방분권, MICE 산업 경쟁력 강화와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를 위해 이동환 시장이 4일부터 9일까지 영국과 독일을 방문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대한민국대도시협의회가 주관하는 국외연수의 일환으로, 이강덕 협의회 회장(포항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병수 김포시장 등이 함께한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의회 본회의 일정으로 하루 늦게 출국해 4일 런던 일정부터 합류한다.
이동환 시장은 4일 런던에서 도시재생 전문가인 김정후 런던시티대 교수와 함께 킹스 크로스, 그래너리 스퀘어, 테이트 모던 등 대표적인 재생 지역을 둘러보고 낙후된 도시 인프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5일에는 독일 베를린으로 이동해 독일도시협의회, 독일연방 상원의회, 주 독일 대사관 등을 방문해 지방분권 및 정책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세계 3대 IT·가전 박람회 중 하나인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를 참관하고, 킨텍스 중심의 고양시 마이스(MICE)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 네트워크 구축에도 나선다.
8일부터는 유럽 대표 반도체 클러스터 ‘실리콘 작센’이 있는 독일 드레스덴을 방문해 글로벌 기업 및 연구기관과 협력 확대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NXP 반도체 독일법인 ▲글로벌 파운드리 ▲칩메트릭스 ▲나노텍 디지털 등을 차례로 방문해 반도체·나노소재 분야 연구개발 및 친환경 제조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바이오·정밀의료 분야 협력을 위해 ‘폰 아르덴네 응용의학 연구소’를 찾고, 주한 명예영사 홀렌더스와 면담을 통해 드레스덴 첨단산업 육성 전략과 산학연 협력 방안을 청취한다.
시는 이번 국외 연수를 통해 고양 경제자유구역 투자 유치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협력, 반도체·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등 미래 전략산업 발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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